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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RPA 2차 사업완료…'보험금 지급심사' 등 30개 확대 적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13 17:09:47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13일, 2차 RPA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앞서 지난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1차 사업을 완료한 이후 이번 2차 RPA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

회사측은 이번 2차 RPA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로봇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PA는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기술이다.

흥국생명은 2차 사업을 통해 △보험금 지급 심사 △융자 △퇴직연금 △계약관리 △고객지원 △영업지원 등 30여 개의 업무로 자동화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RPA 웹 포털을 구축해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체계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 측은 현재 RPA 적용 이후 각 과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됨을 확인했으며, 연간 2만 시간 이상의 효율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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