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김상우 전 한국평가정보(KCS) 대표이사가 통신대안평가 데이터총괄본부장으로 합류하며 대안신용평가 분야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통신 3사가 합작해 설립한 통신대안평가는 통신 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이퀄(EQUAL)'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주도하고있다.
김상우 본부장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공군 학사장교로 군복무를 마쳤다. NICE평가정보에서 신용평가모형 개발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데일리금융그룹과 SBI저축은행에서 신용평가와 핀테크 사업을 주도했다. LINE 파이낸셜 플러스에서는 업무 영역을 확장하여 동남아 지역의 대안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분야의 리더로 활동했다.
지난 2015년 한국평가정보(KCS)의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엔 개인사업자신용평가(CB)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통신대안평가측은 "김상우 본부장이 이끄는 데이터총괄본부는 독점적으로 수집한 통신 데이터의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최신의 분석 방법론을 활용하여 통신대안평가의 핵심 서비스인 이퀄(EQUAL) 신용평가모형 개발 및 고도화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김상우 본부장은 “통신 데이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퀄 신용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고, 금융권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신대안평가는 지난해 4월 전문개인신용평가업 인허가를 취득하였으며, 통신 데이터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이퀄을 시중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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