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국내 2위 물리보안 기업이자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SK쉴더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예상 기업가치는 4조원으로 평가된다. 2조7000억원가량의 에스원보다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는 지난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NH투자증권㈜, 모건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회사 서울지점, CS증권 서울지점이 상장 공동대표주관회사를 맡았다.
SK쉴더스는 2021년 1~3분기 매출액 1조1172억원, 영업이익 941억원, 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가 지분 63.1%를 보유한 상태다.
상장예비심사 신청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SK쉴더스의 상장 자격을 평가한다. 상장예비심사에는 약 2개월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3월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심사가 통과하면 증권신고서를 작성해 제출, 공모가 산정 및 청약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절차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SK쉴더스는 오는 6월께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SK쉴더스 관계자는 “5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며 “각각의 일정에 따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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