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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비영어권 국가 1위… TOP10 중 4편 韓 작품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지난 한 주 비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많은 시청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고요의 바다’는 가장 많은 시청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 TV프로그램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집계된 누적 시청시간은 4783만 시간이다.

지난달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가까운 미래의 지구에서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파견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요의 바다’는 비영어권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77개국에서 상위 10위권 안에 랭크되기도 했다.

같은 기간 비영어권 TV프로그램 부문 TOP10에 오른 한국 드라마는 ‘고요의 바다’를 포함해 총 4개다.

먼저, 지난해 9월22일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6위에 오르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이어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과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이 각각 8위, 9위를 기록하며 TOP10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징어게임’은 지난 한 달 비영어권 부문 누적 시청시간 16억5045만 시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징어게임'은 공개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유례없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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