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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네이버‧카카오 앱 업데이트해야”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내일(3일)부터 코로나19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네이버와 카카오, 쿠브(COOV) 앱 등을 미리 업데이트하기를 권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3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유효기간 적용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 계도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이용자는 쿠브앱을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토스, 패스(PASS) 앱을 통해 3차 접종력 및 2차접종후 경과일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적용되는 3일부터는 2차접종 후 180일 이내 또는 3차접종(부스터)을 받은 경우, 시설 이용을 위해 QR스캔 시 “접종완료자입니다”라고 음성 안내된다.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2차접종자(얀센은 1차접종자)는 유효기간 만료일이 없으며, 접종 후 180일이 지나도 ‘접종완료자’로 음성 안내된다.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 2차접종 후 180일이 지난 경우에는 ‘딩동’ 소리가 나온다. 이 경우, 시설관리자는 이용자 PCR 음성결과 또는 코로나19 완치, 18세 이하, 의학적 사유로 인한 적용 예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당초 종이 증명서로만 발급 가능했던 완치확인서와 예외확인서는 쿠브앱과 전자출입명부에서 전자적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방대본은 “이번 방역패스 시스템 보완에 따라 국민 여러분의 접종정보 갱신 등 협조를 요청하며, 카카오와 네이버 등 주로 사용하는 전자출입명부 플랫폼 앱을 주말 중 미리 업데이트하면 3일 동시간대 접속 혼란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설운영자의 경우, 3일 0시 기준 KI-PASS앱이 자동 업데이트될 예정이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당일 영업 전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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