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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글로벌 기업 벨로다인 라이다도 CES 2022 불참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이하 ‘벨로다인’)가 ‘CES 2022’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벨로다인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직원, 협력사,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신 벨로다인은 1월 5일 오전 11시 45분(태평양 표준시)에 웹캐스트로 온라인 기자 회견을 열어 CES에 참여한다. 웹캐스트 링크는 벨로다인의 ‘행사 및 프레젠테이션(Events & Presentations)’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벨로다인 최고경영자인 테드 톡스버리(Ted Tewksbury) 박사가 45분간 진행되는 기자 회견에 참석해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 및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자율 솔루션에 미치는 영향을 논한다. 또한 라이다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과 2022년 이후 벨로다인이 고객에게 제공할 여러 혜택을 전할 계획이다.

테드 톡스버리 최고경영자는 “CES 2022에서 안전을 향한 벨로다인의 노력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직원, 협력사, 시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벨로다인은 이번 행사에 불참하지만 고객 및 파트너와 활동적으로 교류해 벨로다인의 라이다 기술이 자율 솔루션을 뒷받침해 안전성, 지속 가능성, 효율성,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방식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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