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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미크론 '비상'…美 뉴욕 애플스토어 일시 폐쇄

- 미국·캐나다 일부 매장 문 닫아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미국 뉴욕시 내 애플스토어가 일시 폐쇄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뉴욕시 내 주요 애플스토어 매장 문을 닫고 고객 출입을 제한한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이어진 데 따른 대응이다. 폐쇄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폐쇄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매장 외부 수령은 가능하다.

뉴욕시 외에도 폐쇄 조치를 실시 중이다. 이달 초 애플은 마이애미와 오타와 등에서 환자 수가 폭증하자 지역 내 매장 문을 임시로 닫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매장도 임시 폐쇄 결정을 내렸다. 거리두기 지침 또한 지역 여건에 맞춰 각 매장별로 정책을 조정했다.

이달 중순에는 고객과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고객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한 지 한달만의 조치다.

사무실 복귀도 무기한으로 연장했다. 기존에는 2022년 2월1일을 복귀일로 결정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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