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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2' 28일 공개

- 총 4종…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탑재 유력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샤오미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중국 현지에서 공개한다.

21일(현지시간) 샤오미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샤오미12 시리즈’를 중국 시간으로 오는 2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현재 플래그십 라인업인 ‘샤오미’와 중저가 제품인 ‘레드미’ ‘포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플래그십 라인업에 ‘미’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했지만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샤오미로 변경했다.

이번 샤오미12 시리즈는 지난 2월 출시된 ‘샤오미11’의 후속 제품이다. 샤오미11는 출시 21일만에 100만대가 판매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샤오미12 ▲샤오미12프로 ▲샤오미12X ▲샤오미12울트라 4종으로 예측된다. 이중 샤오미12와 샤오미12프로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가 될 전망이다.

6인치대 디스플레이에 ‘펀치홀’ 디자인을 채택했다. 카메라는 전작과 같이 ▲초광각 ▲광각 ▲망원화각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다. 50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 용량에 100와트(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던 샤오미는 올 3분기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의 올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12.9%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3위다. 이 기간 동안 4440만대를 판매했다. 전기대비 15%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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