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등 미션 크리티컬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플래시어레이//XL'(FlashArray//XL, 이하 XL)을 공개했다. XL은 IOPS(초당입출력횟수)를 80% 가까이 향상시킬 수 있다.
15일 퓨어스토리지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구독형 스토리지 제품군을 확장하고, 기업이 IT인프라스트럭처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XL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유재성 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최상의 하이엔드 제품 등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인프라 현대화 등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의 일환으로 티어 제로 업무를 지원하는 고성능 스토리지 XL을 통해 XL과 함께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코드형 스토리지퓨어 퓨전과 통합해 스토리지 환경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 지사장에 따르면 XL은 개발자들이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스토리지를 제공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한다. 또 강화된 스토리지 보안솔루션으로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끔 변화하는 고객 요구 조건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김민철 상무는 "실제로 현재 경쟁사 레거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XL 어레이에 최상위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표준화하기 위해 사전 주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X90 등이 미션 크리티컬 단위 업무 및 통합이 가능했다면, 이번 XL130, XL170은 초고성능, 대단위 단일업무 기능이 포함됐다. 이번 XL라인업은 최신 CPU 세대를 탑재하고, 병렬 처리 속도 강화로 입출력 대역폭 역시 65%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향상된 RAS 기능을 바탕으로 3배 증가된 내부 대역폭과, FA//A 대비 68% 향상된 용량 확장성을 특징으로 한다.
김 상무는 "고성능과 대용량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단위 업무들과 애플리케이션 또는 워크로드 통합시 70% 더 높아진 성능, 2배 향상된 연결성 등을 통해 고객 업무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퓨어스토리지의 에버그린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용량 보증(right-size guarantee), 무중단 업그레이드 및 용량 확장 등의 기능들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XL을 지원하는 퓨리티 6.2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을 보호하는 데이터 보호 기능을 추가와 함께 2배 향상된 vVol볼륨 개수, 향상된 재해복구 솔루션 기능을 탑재했다.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 부문 VP 및 GM 숀 헨슨(Shawn Hansen)은 "고객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롭고 현대적인 방법을 기대하고 있다"며 "XL은 진정한 엔터프라이즈급 어레이 하이엔드 확장성과 클라우드 운영 모델의 스케일 아웃 민첩성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레거시 스토리지 벤더 솔루션을 뛰어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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