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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최대 통신사 뚫었다…5G 장비 공급

- 삼성전자-비엣텔, 다낭 5G 시범 서비스 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고객사로 베트남 최대 통신사를 잡았다.

13일 삼성전자는 베트남 통신사 비엣텔에 5G 장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비엣텔은 다낭에서 5G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최대 도시다. 비엣텔은 베트남 최대 통신사다. 현재 11개 지역에서 5G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은 베트남에서 양사 협업의 첫걸음”이라며 “베트남 모바일 사용자에게 새로운 5G 경험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엣텔은 “다낭 스마트시티 전환에 5G 인프라는 핵심 요소”라며 “비엣텔은 다낭 정부 등과 손잡고 네트워크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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