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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크로스파이어X’, 내년 2월 글로벌 출격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PC 게임 ‘로스트아크’가 내년 2월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 스팀(Steam)으로 서비스된다. 콘솔 신작 ‘크로스파이어X’도 같은 시기 출시된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글로벌 게임 기업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오는 2022년 2월11일 서구권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지역에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RPG는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더 게임 어워즈 2021(The Game Awards 2021, 이하 TGA)’에서 로스트아크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약 1분30초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등 총 6개 언어로 송출됐다.

이 영상에서 글로벌 출시 일정도 안내됐다. 로스트아크는 북미·유럽과 남미, 오세아니아에서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 시작부터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국내 팬 덕분에 글로벌 진출도 할 수 있었다”며 “로스트아크 글로벌 서비스도 국내와 같이 게임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할 것이며, 대한민국 MMORPG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콘솔 신작 1인칭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X 출시 일정도 이날 공개됐다. 오는 2022년 2월10일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 엑스박스 원을 통해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메가 히트작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최초로 선보이는 차세대 콘솔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싱글 캠페인 ▲원작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멀티 플레이 콘텐츠 ▲독자적인 캐릭터 성장 시스템 ‘택티컬 그로스’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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