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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PC 시장, 6분기 연속 상승…총 1630만대 생산

- 전년비 21% ↑…6분기 연속 상승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서유럽 PC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PC 시장은 데스크톱·노트북·워크스테이션 등을 포함한다.

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3분기 동안 서유럽 PC 시장에서 1630만대가 출하했다. 전년동기대비 21% 늘었다. 6분기 연속 상승세다. 올 3분기 세계 PC 시장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6%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서유럽PC 시장에서 HP와 레노버는 각각 27%와 25%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HP는 435만대 레노버는 405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태블릿 출하량은 줄어들었다. 이번 분기 서유럽 태블릿 출하량은 69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53% 줄며 반토막 났다. 상위 5개 기업 중 상승세를 보인 건 애플이 유일하다. 애플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3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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