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노트북 점유율 1위 레노버 비롯 HP·MS 등 경쟁 '점화'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5일 새 PC 운영체제(OS) '윈도11'를 공식 출시한다. 이에 맞춰 레노버 HP MS 등 외산 PC업체들이 신제품 노트북을 준비 중이다.
2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윈도11 출범에 맞춰 외산 노트북 신제품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세계 노트북 시장 점유율 1위는 레노버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작년 노트북 시장에서 레노버는 24.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8%를 기록한 HP다. 델과 애플이 각각 16.9%와 7.6%로 뒤를 이었다.
레노버는 이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요가슬림7카본 2세대’를 비롯해 노트북 2종을 공개했다. 요가슬림7카본 2세대는 윈도11을 기반으로 한다. AMD 라이젠7 5800U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스 내장 그래픽 칩셋을 담았다.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적외선 카메라로 암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접속할 수 있다.
HP 역시 윈도11 기반 기기를 공개했다. 특히 15인치 노트북 ‘스펙터x360’을 단종하고 크기를 키운 16인치 ‘스펙터x360 16’를 출시 예정이다. 인텔 11세대 코어 타이거레이크 H35까지 선택 가능하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4K OLED를 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14인치 노트북인 ‘Hp 14인치 랩톱’을 11월 선보일 계획이다.
MS는 최근 하드웨어 이벤트를 열고 새 서피스 라인업을 내놨다. 간판 제품인 ‘서피스프로8’ 등을 내놨다. 서피스프로8은 전작 12.3인치에서 더 커진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텔 코어 i7과 i7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USB A 포트 대신 처음으로 썬더볼트 4 포트를 두 개 장착했다.
한편 국내 노트북 시장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직 신제품 노트북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내 업체는 일반적으로 신학기 시기에 맞춰 12월 또는 2~3월에 신제품을 공개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윈도11이 세계적으로 공개되는 만큼 외산 업체가 선점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라며 “국내 업체의 경우 업데이트에 맞춰 서비스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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