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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전 직원에 스톡옵션 지급··· “임직원과 이익 공유”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비대면 서비스 기업 알서포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에 스톡옵션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총 70만주로로, 근속년수나 인사평가 등에 따라 차등지급된다.

알서포트의 전 직원 스톡옵션 지급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2021년 8월 이전 입사자인 임직원 256명이 대상이다. 지난 24일 스톡옵션 발행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 후 시행될 예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지난 20년간 알서포트가 꾸준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한 마음으로 노력해온 임직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스톡옵션 지급은 지난 20년간 사업성장을 위해 기여한 것에 대한 보상이자 더 큰 성장을 일궈 내기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2025년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메타버스 기술로 고도화하고 내년 하반기에 새로운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인 서울 고덕밸리 신사옥에 연구개발(R&D)센터를 강화하고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확대에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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