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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리니지W’, 12개국서 인기 순위 상위권 안착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씨소프트 신작 ‘리니지W’가 정식 서비스 예정인 12개국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2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는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이후 한국과 대만을 비롯해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일본 2위, 카타르 3위, 사우디아라비아 5위, UAE 5위 순이다.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콘셉트로 개발한 엔씨(NC)의 글로벌 타이틀이다. 풀(full) 3D 기반의 쿼터뷰, 글로벌 원빌드, 멀티 플랫폼(모바일·PC)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기능도 구현됐다.

리니지W는 지난달 도쿄게임쇼에서도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점친 바 있다. 엔씨(NC)에 따르면 지난 3일 도쿄게임쇼에 참가한 리니지W를 일본 현지 플랫폼 ‘니코니코’를 통해 시청한 이용자 중 7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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