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누리호가 우리나라 독자 발사체 발사의 희망을 쏘아 올린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는 상용 우주 정거장 개발을 위한 민간 기업의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을 민간에 넘기는 최근의 추세가 고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에선 우주선을 넘어 우주에서의 연구와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상업용 우주정거장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사 협업으로 최초의 자유 비행 상업용 우주 정거장을 개발하기 위한 팀이 결성됐다. 스타랩(Starlab)으로 알려진 이 우주 정거장은 지속적으로 유인하는 상업용 플랫폼으로, 중요한 연구를 수행하고 산업 활동을 장려할 계획으로 2027년까지 초기 운용 능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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