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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공동 수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서울대학교가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을 선정했다. 올해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수상했다.

신 부회장은 1979년 공과대학 졸업생이다. 국내 화학업계 발전과 산업 패러다임 혁신, 친환경 소재와 녹색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청장은 1989년 의과대학 졸업생이다. 1995년 국립보건원 연구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26년 동안 국민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서울대는 학교 명예를 높인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991년부터‘자랑스러운 서울대인’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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