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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패스트파이브에 화상회의 시스템 '파나캐스트50' 구축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사운드 및 오피스 솔루션 기업 덴마크 GN그룹 자브라(Jabra)가 화상회의 솔루션 ‘파나캐스트 50(PanaCast 50)’을 국내 공유오피스 플랫폼 기업인 ‘패스트파이브(FASTFIVE)’에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서울 내 3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된 업무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비대면 미팅을 지원하고자 전 지점에 화상 미팅룸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20개 지점 화상 미팅룸에 파나캐스트 50이 구축돼 있으며, 패스트파이브는 지점 오픈 계획에 따라 자브라 협업 솔루션을 도입해 멤버들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브라 파나캐스트 50은 ▲180도 화각의 고화질 비디오 ▲주요 UC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등 플랫폼에 최적화 ▲화자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인텔리전트 줌 ▲실시간으로 프레임을 조정하는 버추얼 디렉터 ▲화이트보드 스트리밍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패스트파이브 PM팀 손정연 팀장은 “그동안 멤버 개인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화상회의 시 화질이나 오디오 하울링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이번 화상 미팅룸 구축을 통해 멤버들에게 포스트 코로나에 적합한 환경과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브라 최우석 세일즈 매니저는 “비대면 업무 방식의 확산으로 하이브리드 워킹이 활성화 하면서 화상회의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협업 강화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도구로서 자리하고 있다”며 “자브라는 협업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 및 디바이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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