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수료 지원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건에 대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해당 서비스를 연장하기로 했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온라인에서 적립, 충전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사용해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장결제 수수료는 오는 2022년 1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8월 현장결제에 특화된 ‘네이버페이 앱’을 선보였으며 오프라인 결제와 포인트 적립을 끊김 없이 제공하고 있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영세‧중소 사업자 비중이 높은 현장 결제 가맹점이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네이버파이낸셜의 수수료 지원책 연장으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빠른 정산과 더불어 앞으로 오프라인 중소기업(SME)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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