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네이버페이가 개인 신용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파이낸셜(대표 최인혁)은 국내 신용정보 기업 NICE평가정보와 협력해 ‘네이버페이 신용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신용점수 ▲대출 ▲연체 등 복수의 금융기관에 기록된 개인의 신용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점수가 산정된 상세 사유를 분석한 리포트도 확인 가능하다. 비슷한 연령대의 신용점수 및 카드결제액을 비교하거나, 비금융 정보를 제출해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올리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측은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 사용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페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신용점수를 관리할 경우,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이익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기획한 김준우 네이버파이낸셜 서비스 매니저는 “올해부터 신용등급이 폐지되고 신용점수만 사용하게 되면서 사용자들은 보다 체계적으로 신용점수를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에 제약을 받았던 학생, 주부와 같은 씬파일러들도 신용점수를 잘 관리하면 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 비교 등 추가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 매니저는 “향후 신용관리 서비스와 연계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 정보와 최저 금리 비교, 미래의 신용점수를 예측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