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 기자] 틱톡이 이용자 안전을 위헤 올해 2분기 8150만개 유해 콘텐츠를 필터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틱톡이 발표한 2분기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약관 위반으로 삭제한 8150만개 콘텐츠는 전체의 1%에 달하는 양이다. 이 중 94.1%는 신고가 들어오기 전 모니터링을 통해 미리 제거됐으며, 게시된 후 24시간 이내 신속히 처리된 비율 또한 93%다. 특히 제거된 콘텐츠 87.5%가 이용자에게 노출되기 전에 제거돼, 올해 1분기 81.8% 대비 개선됐다.
틱톡은 "증오 관련, 희롱 및 괴롭힘 관련 콘텐츠의 탐지율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콘텐츠가 이용자 신고 전 제거된 비율은 1분기 대비 각각 66.2%에서 73.3%, 67.3%에서 72.9%로 늘었다.
코맥 키넌 틱톡 신뢰 및 안전 부문 총괄은 "틱톡은 유해 콘텐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해나가는 한편, 이용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안전 기능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WC25] SKT, 'K-AI 얼라이언스' 7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2025-02-24 10:17:4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카톡 선물·야놀자 예약, AI가 한다"…오픈AI, '오퍼레이터' 국내 첫 도입
2025-02-24 14:00:37"3D 아바타 만나는 가상도시"…마와리, AI·XR 더한 '난바 프로젝트' 가동
2025-02-24 11:35:40넥슨 ‘던전앤파이터’, 중천으로 재도약… 바통은 ‘카잔’으로
2025-02-24 11:30:05"KTX 타면서 렌터카까지"…쏘카, 장거리 이동 트렌드 제시
2025-02-24 10:26:3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7월11일 미국 출시
2025-02-24 10:19:17넥슨 ‘FC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 개편안 발표…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2025-02-24 09: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