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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1] 쿠팡 강한승 대표, 건강상 이유로 정무위 국감 ‘불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강한승 쿠팡 대표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참석한다.

5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최종적으로 참석하지 않게 됐다. 이유는 개인적 수술로 인한 건강상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쿠팡 강한승 대표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무위는 강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해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관련한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쿠팡은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적받은 ‘아이템위너’ 제도 관련 불공정거래 관행 제도를 자진 시정한 바 있다. 판매자들이 올린 상품 이미지 등 콘텐츠들을 쿠팡이 자유롭게 활용하는 행위를 저작권 침해로 판단한 것. 또한 납품업체 갑질 등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에 대해서도 지적을 받아왔다.

정무위는 강한승 대표 출석일을 종합국감(20~21일)으로 미루게 됐다. 강 대표가 종합국감에 참석할지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진행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선 증인으로 채택됐던 박대준 쿠팡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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