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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차세대 엑사데이터 X9M 플랫폼 공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은 엑사데이터 X9M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X9M 및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실행하는 유일한 플랫폼인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X9M를 포함한다.

현재 오라클 엑사데이터는 포춘 선정 글로벌 100대 기업 중 87%와 그 외 수천 개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한 비즈니스 워크로드의 실행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차세대 엑사데이터 X9M 플랫폼은 인텔의 최신 CPU,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PMem) 및 컨버지드 이더넷을 통한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oCE)를 결합한 고유한 스케일 아웃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크게 향상된 IOPS와 19 마이크로세컨드 이하의 IO레이턴시로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를 가속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OLTP에 최대 27.6M IOPS와 19마이크로세컨드 이하의 레이턴시를 제공한다.

애널리틱스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단일 엑사데이터 X9M 랙은 초당 1TB 이상의 애널리틱 스캔을 처리한다. 로우 레벨 SQL 쿼리, 애널리틱스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처리를 위해 지능형 스토리지 서버에 최대 576개의 CPU를 제공해 애널리틱 SQL 처리량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도 대폭 향상한다.

또, 오퍼레이터 액세스 컨트롤을 통해 고객에게 시스템 원격 관리에 대해 완전한 통제권을 제공함으로써 민감하고 규제가 엄격한 환경에서의 보안을 강화했다.

현대홈쇼핑과 코리아크레딧뷰로 등이 엑사데이터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고객사다. 김배현 현대IT&E 홈쇼핑 정보사업부 보안·인프라 파트장은 “최근 5년 간 17배 성장한 T커머스 시장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는 현대홈쇼핑이 전개해온 디지털 혁신 여정의 산 증인이자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엑사데이터가 제공하는 유연한 확장성, 안정적인 보안 및 우수한 성능을 통해 자사의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고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크게 높였다.

국내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KCB)도 오라클 엑사데이터 시스템 구축 후 데이터 처리에서 300%, 데이터 웨어하우징(DW)에서 200%의 성능 향상을 달성해 고객 서비스대폭 개선했다.

한창래 KCB 부사장 겸 최고정보책임자(CIO)는 “국내 금융회사 대다수가 금융 거래를 위해 KCB의 신용평가를 활용하는 만큼, 자사의 워크로드는 고도로 미션 크리티컬하다”며 오라클의 최고 가용성 아키텍처는 서비스 무중단과 데이터 무손실을 달성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제로 데이터 로스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 X9M도 발표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 손실 없이 데이터베이스를 복구하고 백업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고유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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