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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고정거래가, 9월 ‘보합’…트렌드포스, “4분기 가격 하락”

- 4분기 가격, 전기대비 최대 D램 8% 낸드 5% 하락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지난 9월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8월 가격을 유지했다. 7월 가격 급등 후 8월과 9월 2달 동안 7월 가격을 지켰다. 4분기 전망은 좋지 않다. 7월 상승분을 반납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30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9월30일 기준 D램 PC용 범용제품 DDR4 8기가비트(Gb) 1G*8 제품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4.10달러다. 낸드 메모리카드용 범용제품 128Gb 16G*8 제품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4.81달러다.

7월30일 기준가와 같다. 해당 제품 가격은 각각 7월 전월대비 7.89%와 5.48% 인상했다.

한편 트렌드포스는 4분기 메모리 가격은 약세를 예고했다. 코로나19 불확실성 때문이다. D램의 경우 4분기 전기대비 평균 3~8% 가격 하락을 예측했다. 낸드 가격은 4분기 전기대비 평균 0~5%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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