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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VPN 플러스 라이선스 무료 제공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놀로지는 라우터 제품 VPN 플러스의 서버 라이언스를 영구 무료 라이선스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놀로지의 RT2600ac 및 MR2200ac 무선 라우터의 신규 및 기존 사용자는 클라이언트 VPN 액세스 및 사이트-투-사이트 VPN 라이선스를 추가 비용 없이 영구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VPN 플러스를 사용하면 시놀로지 라우터에서 설정 및 관리가 간편한 VPN 서버를 호스팅할 수 있다. SSTP, 오픈VPN, L2TP over IPSec 뿐 아니라 시놀로지 고유의 SSL VPN 프로토콜과 경량 데스크톱 클라이언트를 지원한다.

또, 웹 기반 포털 VPN은 사용자에게 회사 인트라넷 사이트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며 직원에게 브라우저 기반 원격 데스크톱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레베카 린 시놀로지 VPN 플러스 제품 관리자는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전 세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제공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지만 여전히 재택 근무는 뉴노멀이 되고 있다"며 영구 라이선스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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