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부산광역시에 블록체인 인프라를 조성하고 디지털자산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 블록체인 산업협회(가칭, 이하 협회)가 설립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초 신한은행, BNK부산은행, 미래에셋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금융권 및 증권사 관계자들이 설립발기인으로 참여해 협회 발족식을 연다. 협회의 주요 과제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행사 개최, 부산시 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추진 등이 될 전망이다.
콘텐츠 기업으로는 바른손도 참여한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 다양한 다지털자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블록체인 기술 개발은 관련 기업인 온더가 맡게 된다. 온더는 현재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 토카막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종텔레콤 등 블록체인 산업을 추진 중인 기업들도 설립위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협회 첫 과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NFT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그 외 수수료율이 낮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 등 과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위원으로 합류하는 기업 측 관계자는 “구체적인 출자금액 등 지분은 발족식 이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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