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신임 대표에 황인철 전 AWS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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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신임 대표에 황인철 전 AWS 전무 선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8-30 11:15:14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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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전 AWS(아마존웹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총괄 황인철 전무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에 밝혔다.

황인철 신임 대표는 2016년부터 AWS에서 근무했으며 최근까지 스타트업,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ISV,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황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AWS 비즈니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그동안 메가존클라우드가 AWS와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한 만큼, 이번 황인철 대표 합류로 인해서 AWS 비즈니스 부문의 엔터프라이즈 영역과 마이그레이션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 엔터프라이즈 기업고객들의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빠르게 돕기 위해 공격적인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후의 디지털 비지니스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마이그레이션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 머신러닝/딥러닝(ML/DL)의 활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황인철 대표의 경험과 역량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메가존클라우드의 경험은 황 신임 대표가 강조하는 주요한 기술적인 흐름인 데브옵스, 데이터분석 및 AI/ML과 같은 최신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면서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인철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보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적용하는데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 성공하는 시기이며, 이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가장 큰 역량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