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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삼성·애플 ‘매우 우수’ LG·JBL ‘우수’

- 한국소비자원, 선호도 상위 10개 제품 평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무선이어폰 품질은 어디가 좋을까. 삼성전자 애플 ‘매우 우수’ LG전자 JBL ‘우수’ 평가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국내 유통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버즈프로’ ▲샤오미 ‘레드미에어닷’ ▲엠지텍 ‘아이언V70’ ▲애플 ‘에어팟프로’ ▲피에스이벤처스 ‘펜톤플렉스’ ▲AKG ‘N400’ ▲브리츠 ‘헤라팝TWS’ ▲JBL ‘클럽프로플러스TWS’ ▲LG전자 ‘톤플러스HBS-TFN7’ ▲QCY ‘HT01’ 10종을 시험했다.

▲음향품질 ▲통화품질 ▲외부소음 제거 ▲연속 재생시간 ▲지연시간 ▲최대음량 ▲표시사항 등을 분석했다. ▲매우 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단계로 등급을 매겼다.

음향품질은 ▲주파수응답 ▲유효주파수 ▲총고조파왜곡률 등을 검사했다. 삼성전자 애플 AKG JBL LG전자 5개사 제품이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통화품질 ‘매우 우수’는 삼성전자 애플 2개사 제품이다. 외부소음 제거 ‘매우 우수’도 삼성전자와 애플이다. JBL과 LG전자는 통화품질과 외부소음 제거 모두 ‘우수’에 만족했다.

지연시간은 동영상 재생과정에서 음향신호 지연시간을 따졌다. 운영체제(OS)별 차이는 있었지만 애플이 가장 짧았다. AKG가 가장 길었다. 연속 재생시간은 제품별 최대 2.5배 차이가 있었다. 엠지텍이 가장 오래가고 샤오미가 가장 빨리 닳았다 브리츠 제품은 최대음량 유럽 기준(100 dBA)을 초과해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세부 내용은 소비자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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