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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직장 내 괴롭힘 빈번”…애플, 전현직 직원 고발 사이트 개설

- 웹사이트 ‘애플투’ 개설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에서 일어난 직장 내 괴롭힘을 고발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전·현직 직원 15명은 ‘애플투’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그동안 애플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과 차별 사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애플은 오랫동안 대중의 감시를 피했다”라며 애플이 흑인을 비롯한 소수인종과 성별에 대해 차별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불공정함을 언급하거나 책임을 물어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본인이 겪었거나 목격한 사례가 있으면 공유할 것을 언급했다. 아울러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해시태그 ‘AppleToo’를 달며 사실을 알렸다.

사이트 개설자들은 애플과 계약업체 직원 200여명이 모인 디스코드 서버에 사이트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송했다. 현재까지 총 8명이 본인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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