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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크루세이더 퀘스트', 콘솔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와 협업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속 8명의 주인공이 '크루세이더 퀘스트' 신규 용사로 등장한다.

NHN(대표 정우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콘솔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크루세이더 퀘스트 이용자는 옥토패스 트래블러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주인공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필리아, 사이러스, 트레사를 비롯한 총 8명의 캐릭터가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새로운 용사로 등장하며, 콜라보 계약서를 통해 각각의 캐릭터가 소환될 예정이다.

NHN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오는 8월 2일부터 2주간 특별 던전 미션과 한정 퀘스트를 진행한다.

먼저, 총 9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미션을 완료하면 용사단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고대의 서 ▲무기 옵션 변경권을 제공한다.

한정 퀘스트를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주인공 8인의 특별 코스튬을 비롯해, 초월 무기를 강력하게 강화할 수 있는 잊혀진 심해의 상자(각인석 상자)가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콜라보 기간 동안 출석체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12일간 연이어 접속한 이용자는 ▲4성 초월무기 선택권 ▲푸거스 포인트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오는 16일까지 '하슬라로 떠나는 쿨 써머 페스티벌 여름방학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 계승의 서 묶음과 4성 용사 선택권 등 특별 아이템 5종을 지급하며, 챔피언 해금 용사 선택권 및 고대의 서 등을 받을 수 있는 '점핑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퀘어 에닉스의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RPG 타이틀로, 지난 2018년 7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돼 도트 그래픽과 3D의 조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누계 출하수 200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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