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무선

“3개월마다 보너스” SKT, 1주당 2500원 분기배당

-SKT, 첫 분기배당 실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K텔레콤은 3개월에 한 번씩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을 올해 2분기부터 실시한다.

SK텔레콤은 보통주 1주당 2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779억160만7500원이다. 시가배당률은 0.77%다. 현금배당 기준일은 6월30일이며, 8월11일 이내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SK텔레콤은 1주당 1만원 배당금을 유지해 왔다. 분기배당을 도입하면서, 1년치 배당금을 4번으로 나눠 지급하는 셈이다. 다만, SK텔레콤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분기배당을 시행하는 만큼,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성향이 높아지면 배당금 규모를 추후 확대할 수 있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