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속 트로이 맵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의 영상 시리즈 '필드 트립 투 트로이(Field Trip to Troi)’를 게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펍지 스튜디오는 이번 영상 시리즈에 대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 기획 의도, 개발 과정 등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시리즈의 첫 편은 해당 게임의 전장인 트로이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다. 브라이언 코리건 퍼블리싱 디렉터가 등장해 트로이의 주요 랜드마크 4곳인 전시장(Exhibition Hall), 몰(Mall), 연구소(Laboratory), 트레일러 파크(Trailer Park)를 직접 안내했다.
그는 구조적 특징 뿐만 아니라, 이 안에서 펼칠 수 있는 전술 전략 팁도 함께 제공했다.
전시장은 과녁판을 연상케 하듯 건물의 정 중심부가 뚫려 있으며, 여러 층으로 구성돼 있다. 착지 지점에 따라 각각 다른 전술을 펼칠 수 있다. 몰은 넓고 개방감 있는 건물 구조에 장소적 특색을 살린 공간 구성과 시설 배치가 돼 있다. 위치에 따라 개성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소는 다양한 우회로와 기믹 요소를 결합한 건물로, 방탄벽과 방탄유리로 포장된 '중앙 보안실'을 활용한 교전이 핵심 재미 포인트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트레일러 파크는 트레일러와 지물들이 어지럽게 배치됐다. 점프, 파쿠르, 렛지그랩 등 다양한 액션이 있고 엄폐된 구조물들이 동반해, 경쾌하고 빠른 전투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로이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2051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8km x 8km 오픈월드 맵으로, 지형과 지물이 전략적으로 배치돼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이 낙하하는 순간부터 생존을 위한 다양한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