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기업 베리타스코리아는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5250’의 도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베리타스코리아에 따르면 고려사이버대학교는 랜섬웨어 공격과 같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에 대비하고 원활한 클라우드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급 기업 및 기관에 특화된 솔루션인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
해당 솔루션의 도입 이유로는 교내 뉴타닉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시스템과의 뛰어난 호환성, 랜섬웨어에 특화된 기술, 중복 제거 기능, 백업 용량 기반의 라이선스 정책 등이 꼽힌다.
베리타스는 뉴타닉스 HCI 환경에서 운영체제(OS) 백업시 추가 솔루션이 필요한 타사 어플라이언스 제품과 달리 단일 어플라이언스로 뉴타닉스 HCI에서 실행되는 모든 중요 데이터 및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학교 측은 여러 OS, 데이터베이스(DB), 애플리케이션(앱) 및 하이퍼바이저 환경에 대한 백업 및 재해 복구를 기본 지원하는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통해 1만명 이상의 재학생을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구동돼야 하는 학습 플랫폼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동석 고려사이버대학교 정보시스템팀 팀장은 “증가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대학 학사 정보의 완벽한 보존을 위해 보다 안전한 데이터 관리 전략을 고민하게 됐다”며 “베리타스의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은 잠재적인 랜섬웨어 공격이나 클라우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방안을 찾고 있는 국내 기업 및 기관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지사장은 “고려사이버대학교의 백업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베리타스는 자사의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솔루션을 통해 교육 및 공공 기관을 포함한 공공 부문의 안전한 데이터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리타스코리아는 최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5250을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