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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22’ 사양 유출

91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A22'의 모습.
91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A22'의 모습.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22’의 예상 이미지와 사양이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91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유명 정보유출가(팁스터) 이샨 아가왈은 삼성전자 갤럭시A22의 사진과 제품사양을 공개했다.

갤럭시A22는 5G와 롱텀에볼루션(LTE)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화이트 ▲블랙 ▲퍼플 ▲그린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두 제품 모두 제품 화면 중앙에는 짧은 물방울 무늬의 ‘노치’를 가졌다. 노치는 전면 카메라 등 휴대폰의 각종 센서가 자리한 공간을 의미한다. 두 모델 모두 6.4인치일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대용량 배터리인 5000밀리암페어시(mAh)가 탑재될 것으로 예측된다.

갤럭시A22 5G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가졌다. 측면 지문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후면카메라가 3개 달렸다. 반면 갤럭시A22 LTE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후면카메라 4개가 부착됐다. 카메라 모듈 아래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가 제공된다.

예상 출고가는 20만원대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선보인 보급형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인 ‘갤럭시M12’와 비슷한 수준이다. 갤럭시M12의 출고가는 19만8000원이었다. 다만 출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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