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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참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2021’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금융보안원은 ‘핀테크 시대의 금융보안’을 주제로 세미나 개최, 온라인 전시관·채용관 운영 등 안전한 핀테크 이용 및 핀테크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금융보안원은 세미나를 통해 일본 금융보안 전문기관 금융정보시스템센터(FISC)의 사례를 발표한다.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간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한 데이터 연계에 관한 일본의 연구 사례(보안 가이드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도.

또 ▲재택근무시 보안 고려사항 ▲보이스피싱 어떻게 막을 것인가 ▲금융 모바일 악성코드의 현재와 미래 등의 주제발표와 금융권 위협 및 금융보안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분야 데이터 활용 지원 등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시관에 온라인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보안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금융보안원의 채용 관련 정보와 취업 준비생 질의에 대한 답변 등도 제공한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금융보안원은 범국민적인 주제로 세미나를 구성했다. 많은 국민이 금융보안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핀테크·금융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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