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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산학연, 반도체 경쟁력 강화 대책 논의

- 삼성전자·주성엔지니어링·서울대·반도체협회 등 관계자 참석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국내 산학연이 반도체 공급난 해결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23일 공학한림원·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반도체산업협회·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은 오는 28일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김희승 상무 ▲SK하이닉스 김형수 부사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 ▲텔레칩스 이창규 대표 ▲서울대 이종호 교수 등이 참석한다.

최근 자동차 분야를 시작으로 정보기술(IT) 업계 전반에 반도체 부족 사태가 확대되면서 대책이 필요해졌다. 기술패권 다툼 심화로 미국 중국 유럽 등은 자국 반도체 시장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자리는 반도체 코리아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차세대 반도체 발전 특별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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