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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1분기 영업익 58억원…전년비 280%↑

- 양극활물질·MLCC 이형필름 동반 성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스모신소재가 상승세를 이어간다. 전기차와 정보기술(IT) 업황 개선 덕분이다.

19일 코스모신소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액 79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기대비 6.6% 전년동기대비 83.3%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7.3% 전년동기대비 279.5% 상승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이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지속 증가해 올해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라며 “주요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활물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이형필름 수요가 늘어나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양극활물질 및 MLCC용 이형필름 공장은 풀가동 중이다. 최근 NCM 양극활물질 신규증설라인도 양산 준비가 완료됐다. MLCC용 이형필름 라인 증설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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