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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소프트-지란지교시큐리티, 공공분야 모바일 플랫폼 구축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기업용 모바일 전문 기업 가온소프트는 보안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와 공공기관용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공공분야에 모바일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시 가온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KEMP)과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 ‘모바일키퍼’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모바일키퍼는 모바일 단말관리(MDM), 앱 보안 및 관리(MAM), 모바일 출입통제(MDAC) 등 전반적인 모바일 보안 SW 풀 라인업을 갖춘 제품이다.

양사는 공공기관용 사설 앱스토어, 페이퍼리스, 통합로그 및 가상사설망(VPN), 망연계 솔루션 등 솔루션 공급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한 채널에서 선택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공공기관에 필요한 모바일 솔루션과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각각의 서비스와 제품을 여러 개발업체로부터 공급을 받아야 해 여러 업체와 협의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서보성 가온소프트 대표는 “공공기관에도 어려움 없이 쉽게 도입 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와 함께 공공기관에서 원스톱으로 모바일 솔루션과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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