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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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 시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14 09:55:42

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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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11번가(대표 이상호)는 오늘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평일 밤 12시(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평일을 제외한 주말(토·일) 주문 건은 화요일에 도착한다.

이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덕분이다. 11번가는 지난해 12월 우정사업본부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우편물류센터에서 11번가 판매자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가 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11번가에서 당일 자정까지 입고 상품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발송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대전우편물류센터에서 발송해 읍면 단위의 배송인프라를 갖춘 우체국 택배로 전국배송(제주·도서 지역 제외)이 가능하다.

오뚜기, 한국P&G, 동서식품, 아모레퍼시픽, 롯데칠성음료, 종근당건강, 청정원, 동원 등 국내외 23개 대표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생필품을 중심으로 각 브랜드 대표 인기 상품을 엄선해 10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