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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스토어, '영웅전설 섬의 궤적 4' PC 버전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게임·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신작 '영웅전설 섬의 궤적 4'의 PC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은 니혼 팔콤의 '영웅전설' 시리즈 작품 중 하나다. 섬의 궤적은 섬세한 캐릭터 묘사와 장대한 스토리를 갖춘 '궤적 시리즈' 중 내전이 끝난 후의 거대 군사국가 에레보니아 제국을 무대로 하고 있다.

이번에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영웅전설 섬의 궤적 4는 '섬의 궤적' 시리즈 최신작이자 시리즈 완결편이다. 게임 이용자는 모교에 돌아온 전쟁 영웅 '린 슈바르처'와 함께 전설적인 여정을 떠나게 된다.

에픽게임즈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17일까지 구매자에게 별도의 추가 보너스 아이템을 제공한다.

본편 구매자는 'Echoes of Erebonia' 디지털 사운드트랙 샘플러와 'The Black Records' 디지털 미니 아트북을,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Twilight Resonance' 디지털 사운드트랙과 'The Complete Black Records' 디지털 아트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금주 무료게임으로 '3 아웃 오브 10: 시즌 2'를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시즌 1에 이어 세계 최악의 게임 개발자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카페인이 넘쳐흐르는 슈퍼 파워, 지각 능력이 있는 AI와 경쟁 게임 스튜디오들이 10점 중 3점이 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개발자들을 방해하고 나선다. 게임 이용자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미니 게임들을 통해 게임 개발의 뒷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 게이머들에게 영웅전설 섬의 궤적 4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완결을 즐겨주시기를 바라며, 금주 무료 게임인 '3 아웃 오브 10: 시즌 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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