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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데이터 결합지원 서비스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은 15일 금융권 최초로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와 데이터 전문기관을 연계한 ‘데이터 결합지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결합지원 서비스는 데이터 구매자가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2개 이상의 데이터를 결합해 신청하면, 데이터전문기관이 이를 결합 후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이터 구매와 결합을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보안원은 데이터 결합지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데이터 사전 결합률 확인 서비스’를 3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합 데이터의 효용성과 가치를 판단해 데이터 결합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미리 결합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이 아니라면1회당 약 3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4월 30일까지 가입한 금융데이터거래소 기업회원이다. 이벤트 기간 내에 가입한 기업에게는 연말까지 3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금융데이터거래소가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한 데이터 잠재가치를 발굴하고 새로운 데이터 비즈니스 창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며 “데이터를 거래·결합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이벤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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