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리미니스트리트를 통해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 50% 줄이고, 절감한 비용을 혁신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김현호 리미니스트리트 상무는 11일 디지털데일리 DD튜브에서 열린 ‘2021 DB 이노베이션’ 버추얼 컨퍼런스에서 ‘데이터베이스 모더나이제이션 사례를 통한 유지보수 혁신’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2019년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애플리케이션의 70%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 및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된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기업 고객의 인사이트도 변하고 있다. 지난해 리미니스트리트가 18개국 250명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1%가 오라클 DB의 점유율을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5%는 오픈소스 DB를 고려 중이거나 이미 이전 중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상무는 “데이터베이스 영역에서 O2O(오라클 to 오픈소스) 변화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처럼 데이터베이스에 현대화 바람이 불면서 고객은 현대화 전략을 수립하게 됐다. 벤더에 종속되지 않으면서 오라클 DB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DB를 선정하고, 대안 DB로 전환할 수 있는 대상을 선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혁신 방안도 찾아야 한다.
김 상무는 리미니스트리트의 기술 지원을 통해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 50%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절감한 비용은 혁신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수 있다.
고객 사례로는 K사의 사례를 들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K사는 상당량의 오라클 DB를 MySQL 커뮤니티 에디션 및 EDB로 전환했다. 이 때 오라클 DB에 대한 유지보수를 오라클로부터 해제하면서 리미니스트리트의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유지 보수 비용은 50% 절감됐다.
K사 관계자는 “벤더 주도 기술 지원을 탈피하고, IT 로드맵 수립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 상무는 리미니스트리트가 크게 네 가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 전담 엔지니어를 통한 포괄지원 서비스 ▲운영 비용 최소 50% 절감 ▲향후 15년 간 사용 제품의 기술 지원 보장 ▲운영 비용 절감을 통한 혁신과제 재투자 등이다.
이어 그는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 및 최적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면 리미니스트리트와 같은 파트너를 만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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