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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타스, 전북은행에 AML(자금세탁방지) 전용 필터링 솔루션 공급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관리 전문기업인 유니타스가 전북은행에 AML(자금세탁방지) 전용 필터링 솔루션인 ‘GRC 랩 필터링(Filtering) 엔진을 올해 1월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타스가 이번에 전북은행에 공급한 ‘GRC 랩 필터링’ 엔진은 지난해 하반기 자체 개발한 AML전용 필터링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ML 필터링 솔루션은 자금세탁시스템 가동 체계에서 전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요주의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번 AML업무전용 필터링 엔진의 특징으로 ▲유사도 검색 (Fuzzy Matching)기능을 통한 미탐지 방지기능 ▲다양한 탐지(Detection) 알고리즘 내장 ▲실시간 필터링 및 배치(Batch) 필터링 지원 ▲화이트 리스트(White list) 관리기능 ▲AML업무에 필수요소인 워치 리스트(watch list 자동) 업데이트 기능 탑재 ▲합리적인 가격정책 등을 꼽고 있다.

유니타스는 다우존스 상용리스트를 국내외 30여 금융회사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WLF ( Watch List Filtering ) 부문 시장점유율 1위이다.

유니타스측은 WLF와 관련된 3가지 핵심요소인 워치 리스트, 리스트 자동업데이트 솔루션, 필터링엔진 등 3가지 솔루션을 일괄로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이용하면 금융회사는 보다 안정적인 WLF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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