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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 네이버클라우드와 고객 맞춤형 CDN 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프리미엄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MSP)로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고객사의 서비스 운영 환경에 맞춰 필요한 기능만 선별적으로 구성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그 비용까지 최적화시켜 합리적이다.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수요 증가와 함께 네이버클라우드를 이용하는 한 교육 플랫폼의 일평균 트래픽이 200Mbps에서 600Gbps까지 폭증했다. 그러나 GS네오텍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CDN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을 이뤄냈다.

GS네오텍의 CDN 서비스는 20여년간 축적된 업력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앞서 언급한 교육만 아니라 ▲금융 ▲유통 ▲게임 ▲미디어 ▲보안 등 대다수의 산업군에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해상도 영상·고사양 게임 등 온라인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GS네오텍의 CDN 기술의 수요도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GS네오텍 CDN그룹 박성채 팀장은 “GS네오텍은 자사의 CDN 기술과 노하우를 파트너사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수준 높은 클라우드 기반 CDN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비즈니스 가속화와 온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달성을 목표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영업 총괄 임태건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GS네오텍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급속도로 성장하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에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네오텍의 주요 고객사로는 ▲게임 ▲미디어 ▲e커머스 기업(크래프톤, CJ ENM, 아프리카TV, GS SHOP, 11번가 등) 수많은 기업들과 협업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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