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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브릿지, ‘SK하이닉스 출신’ 이석규 사장 영입…고객사 협력 강화

- 이 신임사장, SK하이닉스에서 30여년 경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소재·장비 업체 오션브릿지가 SK하이닉스 출신 전문가를 영입했다. 사업 역량 강화 차원이다.

7일 오션브릿지는 이석규 신임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6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30여년간 경력을 쌓았다.

그는 D램 커패시터의 단위공정 및 집적공정을 개발했고 낸드플래시 프로세스 통합 기술개발 총괄 역할도 담당했다. SK하이닉스 사내 대학인 SKHU 전문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오션브릿지는 이번 영입을 통해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관계 강화 및 연구개발 성과 향상을 기대한다.

오션브릿지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담당한 이석규 신임사장을 영입하면서 회사의 기술경쟁력이 극대화될 것”며 “SK하이닉스 출신인 만큼 대외적인 업무 역량 역시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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