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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미 국방부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미 국방부(펜타곤)의 네트워크 인프라 최신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펜타곤에서 매일 사용되는 수만 대 이상의 디바이스를 지원하기 위해 아루바의 ESP 기반 아키텍처는 포트 매핑과 초기 스위치 구성과 같은 자동화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도입한다.

최신 네트워크 아키텍처 적용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자동화된 보안 장치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크 관리와 교육, 지원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네트워크 수준에서 유무선 및 보안 솔루션을 단일 공통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펜타곤은 현재 3000개의 아루바 액세스 포인트(AP)를 추가해 무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업데이트 중이다. 이전에는 수명이 다한 타사의 유선 스위칭 인프라를 사용했고 현재 이를 HPE 아루바 액세스 스위치로 교체 중이다. 이를 통해 펜타곤은 15만개 이상의 유선 포트를 포함해 전체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능 구현을 위해 HPE 아루바 네트워크 솔루션의 컬러리스 포트 기능을 포함한 아루바 클리어패스 정책 매니저 구축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액세스 제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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