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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구글 AI 기술 활용한 스마트 검색 광고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비아는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검색 광고 플랫폼 ‘스마트 검색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광고 운영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마트 검색 광고 서비스는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 지도, 쇼핑 등 구글 채널 내에서 검색 광고를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광고 계정 생성 및 설정 등 최초 광고 세팅에 필요한 복잡한 과정 없이 신청 및 필수 정보 입력만으로 구글 채널 내에서 AI 검색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가비아 측 설명이다.

가비아는 광고 예산과 기간, 키워드를 관리하고 광고별 통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툴도 제공한다. 광고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 곳에서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광고 노출 시간과 타깃, 입찰 단가까지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또 노출이 아닌 클릭 수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고 키워드 및 방문 페이지의 관련성에 따라 상이한 광고 입찰가를 제시함으로써 비용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김경훈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본부 전무는 “가비아의 스마트 검색 광고를 통해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운 소상공 기업들이 구글 네트워크에 효과적으로 노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석 가비아 플랫폼팀 팀장은 “검색 광고가 처음인 경우뿐만 아니라 광고 대행사를 통해 검색 광고를 운영 중이라도 스마트 검색 광고를 각 광고별 실적을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디스플레이 광고, 쇼핑 및 애플리케이션(앱) 광고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가비아에서 도메인·호스팅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광고 또한 집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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