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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남미시장 공략…올레드 갤러리TV 마케팅

- 브라질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카사코르’ 참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전자가 중남미 TV 시장을 공략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갤럭시TV를 내세운다.

6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카사코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레드 갤러리TV 등을 소개했다.

카사코르는 올해 34주년을 맞은 중남미 최대 규모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건축, 디자인, 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매년 10만명 이상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규모 전시관을 운영하는 대신 상파울루 시내 20여곳의 전시 컨테이너에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조성했다. LG전자는 브라질에서 가장 큰 공원인 이비라푸에라공원 인근에 전시 컨테이너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전체가 벽에 밀착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올레드 갤러리 TV를 비롯해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 인스타뷰 냉장고,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바, 엑스붐 고 스피커 등을 전시했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정규황 전무는 “많은 고객이 올레드 갤러리TV가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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