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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LG전자, ‘산타 프로그램’ 운영

- 사회공헌 활동 차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전자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6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임직원이 비대면 봉사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아동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동화책 음성 녹음(가족 산타) ▲청각 장애인을 위해 영화자막 제작(나혼자 산타) ▲헌혈증과 마스크를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아동의 치료비 지원(기부 산타) ▲서울 쪽방촌 주민에게 식료품 박스 기부(배달의 산타)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배달의 산타는 LG전자 임직원이 기부식단에 참여해 모은 기부금으로 800개 박스 분량의 식료품을 준비해 서울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나머지 활동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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