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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사 OCI서 MySQL DB 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이 MySQL 애널리틱스 엔진을 포함한 MySQL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를 자사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OCI에 최적화된 형태로 설계된 MySQL DB 서비스는 DB 관리자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를 위한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와 온라인 분석 처리(OLAP) 워크로드를 위한 단일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인메모리 애널리틱스 엑셀러레이터 또한 수천개의 코어로 확장 가능하고 실시간 분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MySQL 애널리틱스 엔진이 포함된 오라클 MySQL DB 서비스는 애널리틱스를 위한 관리형 스케일 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DB 관리자와 앱 개발자가 MySQL DB에서 직접 OLTP 및 OLAP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MySQL DB 서비스는 고객이 확장, 백업, 운영체제(OS) 패치, 서버 유지 관리 등 DB 관리 작업을 수행할 필요 없이 수분 이내에 MySQL DB를 프로비저닝하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DB 클라우드 서비스다.

에드워드 스크리븐 오라클 최고 기업 설계자는 “오라클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중 유일하게 개발자와 DB 관리자를 위해 MySQL 앱 변경 없이도 MySQL DB에 대한 고성능 분석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단일 플랫폼”이라며 “MySQL 엔지니어링 팀의 최신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OCI는 MySQL 앱 실행해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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